재단의 소식지2016.05.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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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옥수수 소식지 (2016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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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제옥수수재단

 

 

 

먼저 후원자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카메룬 농초재건학교에 대한 후기가 늦어져 많은 분이 기다리셨을 것으로 생각하여집니다. 모금이 완료된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진행하여 후원자님께 최대한 빨리 사업 소식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만 해외사업이다 보니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하였습니다. 카메룬 현지 농초재건학교에서 가르치는 자원봉사자분들이 갑작스럽게 임금을 요구하며 수업을 중단하고 사업을 담당하시는 분마저 돌연 한국으로 귀국하시게 되어 카메룬 농초재건학교에 지원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을 처음 겪는 재단으로서 미흡한 부분이 많았지만, 자체적으로 고민도 많이 하고 해피빈과도 논의한 끝에 같은 아프리카 지역에 있는 짐바브웨에서 전기공급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 짐바브웨 깡앙가 마을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후원자님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양해 부탁드립니다.

 

 

(언덕에 위치한 깡앙가 마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밤에는 캄캄한 깡앙가 마을)

 

 

보내주신 사랑을 전달한 마을은 깡앙가라는 작은 빈민 마을입니다.

짐바브웨 하라레에서 북동쪽으로 약 20km 떨어진 깡앙가라는 작은 빈민 마을은 살 곳이 없어 정처 없이 떠돌다가 정착한 사람들이 모여 이룬 마을입니다. 벽돌도 아닌 옥수숫대에 진흙을 바른 벽에 비닐과 엉성한 짚으로 지붕을 얹힌 집들이 약 80여 가구, 350여 명이 모여 사는 마을입니다.

평지가 아닌 곳에 있는 마을이라 밤에 이동하면서 넘어져 다치는 사람도 발생하고 너무 어두워서 생기는 각종 사고와 불미스런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후원금으로 구입한 36개의 쏠라등)

 

 

(햇볕에 충전중인 쏠라등)

 

 

깡앙가 마을에 태양광을 이용한 쏠라등을 전달했습니다.

전기가 없는 곳에서도 햇볕으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고, 휴대하고 다닐 수도 있고 집안에 걸어놓고 공부도 하고 밥도 하고 생활할 수 있는 쏠라등을 구입해 마을 사람에게 나누었습니다. 모든 가정에 하나씩 공급하려 했지만, 짐바브웨 물가가 워낙 비싸 그중에서도 어려운 순서대로 36가구만 혜택을 줄 수밖에 없어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쏠라등을 공급받은 마을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저희도 덩달아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쏠라등을 나눠가진 마을사람들)

 

 

후원해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후원금이 처음 계획했던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사용됐지만 후원자님께서 양해해주시고 이해해주신 덕분에 전기가 필요한 지역에 쏠라등을 공급하여 캄캄한 마을이 밝은 빛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늘 밤에는 두려움에 떨고 무서워했지만, 이제는 쏠라등을 켜고 공부하고 책도 읽으며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각 가정에서 사용되는 쏠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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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제옥수수재단

 지난 10월 30일부터 1월 27일까지 온라인 모금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진행된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세현이의 사연 후기를 후원자님과 함께 나눕니다.

 

 

 

 

세현이 가족에게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매서운 한파가 다가오는 지난 11,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세현이네 가족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후원자님의 사랑이 더해져 세현이네 가족은 걱정 대신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이번 모금을 통하여 세현이네 가족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일용할 양식과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구입하였습니다.

 

 

 

세현이가 좋아하는 태권도도 계속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원금을 통하여 차가운 겨울바람을 막아줄 겨울 잠바, 캄캄한 밤 추위로부터 포근하게 잠들 수 있게 도와줄 겨울이불 그리고 세현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태권도를 다닐 수 있는 학원비도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밥솥이 고장 나 주로 찬밥을 국에 말아 먹어야 했지만 이번 후원금으로 밥솥을 장만해서 매일매일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머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월세와 도시가스비, 전기요금 등 생활비 지원을 통해 그동안 눈이 잘 보이지 않으셔서 더욱 힘에 부치시지만 가족의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놓으실 수 없었던 어머님의 부담을 조금은 덜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버님의 간암은 병원에서 치료할 수 없지만 갑자기 찾아오는 위험한 순간에는 병원비부터 걱정되었는데 이번에 전해주신 사랑으로 위독한 상황 발생 시 병원에 갈 수 있는 병원비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롯데백화점 12월 만원의 행복 배분 사업에 선정되어 목표 금액보다 많은 금액이 입금되어 세현이네 가족이 필요로 하는 곳에 더욱 세심히 사용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많은 후원자분들께서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세현이 역시 그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후원을 통하여 세현이가 받고 느낀 사랑이 열매를 맺어 베푸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세현이의 손편지를 함께 나눕니다.

 

국제옥수수재단님께

안녕하세요. 저희는 이세현(가명)학생 가족입니다.

저희 가족에게 이런 큰 관심과 사랑으로 모금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보다 더 어려운분들이 많은데 저희 가족에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이동주 전도사님께 감사합니다.

모금으로 정말 좋은 물품도 많이 구입하고 학원비랑 방세랑 병원비 등등등... 정말 잘 쓰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 중에서 세현이가 가장 기뻐하는 것은 번호 키를 갖고싶었는데 모금으로 번호키를 달아서 정말 기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가 모금액이 많은 것은 벧엘교회 모든분들이 기도해주셔서 모금액수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안 잊겠습니다. 세현이가 나중에 커서 훌륭한 사람이되면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편지를 써본 적이 없어서 서툴지만 좋게 봐주세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모금을 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세현가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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