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난 고통 북한에 온실만들기 지원… 옥수수재단,
11월15일부터 빈곤퇴치 캠페인

 
슈퍼옥수수 개발을 통해 북한 및 국내, 제 3세계 국가의 식량문제 해소와 평화를 위해 설립된 국제옥수수재단(이사장 김순권)이 ‘희망 프로젝트 , 2009 지구촌 빈곤 아동 돕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15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극심한 추위로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을 위한 온실 3.3㎡(1평) 만들기와 국내 빈곤가정 아이들 및 네팔 아동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지구촌에 배고픔, 추위와 싸우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북한의 아이들은 영하 30도를 밑도는 추운 겨울이 되면 극심한 전력난과 식량부족으로 고통스런 5개월을 견뎌내야 한다. 또한 국내 많은 아이들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가 없어 추위에 떨고 있다. 대표적 해외 빈곤 국가인 네팔 또한 열악한 환경과 극심한 일교차로 아동들의 건강문제가 심각하다.

국제옥수수재단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 및 북한, 네팔 아동들이 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내복, 전기담요, 장갑 등 방한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북한의 식량난 해소를 위해 온실을 만들어 추운 겨울에도 옥수수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옥수수재단 김순권 이사장은 “지난해에도 캠페인을 통해 북한의 옥수수 시험농장 지역에 온실을 건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올해도 국내는 물론 지구촌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번 희망 프로젝트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만원으로 1명의 어린이에게 방한복을 보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방법과 5만원으로 북한 땅 3.3㎡에 온실을 만들어 주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peacecorn@icf.or.kr·02-337-0959).
 
김지방 기자
 
출처 :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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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제옥수수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