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풍성한 먹을거리, 뛰노는 아이들, 따뜻한 가족들의 웃음소리

그러나 보름달처럼 풍성해야 할 추석에도 하루 한 끼 식사조차 버거운 우리의 이웃들이 있습니다. 생애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명절이지만 찾아오는 이 하나 없이 여전히 오늘의 끼니는 무엇으로 할지 염려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명절에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외로움보다 더 큰 것은 오늘 당장의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가난입니다.

 

송편 한 접시만이라도 대접할 수 있었으면...

현재 오시는 분들은 거동이 불편할 정도의 연로하신 분들입니다. 생애 마지막 명절이 될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명절 음식을 대접하고자 합니다. 송편 한 접시, 국과 반찬 몇 가지 이렇게 소박한 밥상도 어르신들에게는 명절을 지내는 큰 힘이 됩니다. 명절의 송편 하나 먹는 것, 가지런한 밥상 누군가는 당연히 누리는 것들이 삶의 희망이 되기도 합니다.

 

저희는 아직도 못다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죽을 결심을 하고 왔다가 살고가게 되었다는 이야기, 어르신들의 식사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 지방에서도 음식을 해드리기 위해 계속 오게 된다는 이야기, 너무 잘 먹었다고 꼬깃꼬깃 고이 넣어둔 천원을 내미시던 어르신... 가족도 친구도 아니지만 이러한 이야기들이 쌓여서 우리가 되어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이야기가 계속될 수 있게 여러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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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제옥수수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