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소개2010.01.15 10:07

일주일 전쯤으로 기억하고 있다.
부천에서 우연치 않게 보게된 ABC 마트의 마케팅 포스터...;; NGO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협력해서
헌 신발을 주면 20% 가격다운에 헌 신발이 모인 만큼 제 3세계의 빈곤 아동들을 도울수 있다는 내용의 포스터다. 사진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당장 헌 신발을 주고 새 신발을 사고 빈곤 아동들을 도와주고 싶을 정도로 사람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는 사진 그 자체였다...;; (두번째 사진)

그로부터 1주일 후에 우연히 뉴스 검색을 하다가 발견하게 된 보도자료...;;
유통가는 '착한소비' 시대 라는 포맷으로 포장이 되어 있었다.
NGO 단체에 근무 하는 나로썬 약간은 아쉽기도 하고 시셈이 나기도 하고 머랄까...;;
한마디로 부러웠다 -_-;;

하루 빨리 우리 재단도 굿네이버스처럼 성장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제 3세계의 빈곤 아동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ㅋㅋ

아!! 그리고 유통가에서 기부 혹은 나눔의 어느 정도 눈길을 돌리고 있다는게 상당히 고무적이고
우리 재단보다 더 작은 다른 NGO단체 혹은 비영리 단체들이 하루 빨리 성장해서 우리나라의 기부문화를
발전시켜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래의 내용은 제가 기사로 접한 한경뉴스의 보도자료입니다.




지금 유통가는 ‘착한 소비’ 시대

사랑의 열매

사진제공 : 스와로브스키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경 기자] 지금 유통가는 바야흐로 ‘착한 소비’의 시대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착한 소비’란 소비자가 지불하는 제품가격의 일부를 소외 계층을 돕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공정 소비’ 또는 ‘지속 가능한 소비’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착한 소비’는 단순한 구매 행위를 통해 누군가와 가치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소비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또한 기업의 입장에서도 이윤 추구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마케팅 툴로 각광받고 있다.

 

쓰지 않는 물건으로 ‘착한 소비’

ABC마트 포스터

사진제공 : ABC마트


최근에는 보상 판매와 같은 방법으로 집안에 쓰지 않는 휴면 물건을 통해 소외 계층을 돕는 사례도 늘어 착한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도 크게 줄어드는 추세이다.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에 헌 신발을 가져오면 새 신발 구입 시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렇게 수거된 헌 신발 수량만큼 새 신발을 해외 빈곤 아동에게 전달, 수거된 헌 신발은 친 환경제품을 만드는 데에 재활용 될 예정이다.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ABC마트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구호 보상판매는 신발품목에 한해 1월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CJ오쇼핑은 아름다운 가게와 공동으로 가정마다 잠자고 있는 냄비와 프라이팬을 수거해 가치 있는 곳에 쓰이도록 하는 ‘굿 키친’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상태가 양호한 제품은 손질을 거쳐 아름다운 가게에서 싸게 재판매하고 더 이상 사용하기 힘든 제품도 고철로 판매할 예정이다.




명품 브랜드도 ‘착한 소비’ 열풍에 동참

불가리 포스터

사진제공 : 불가리



콧대 높은 명품 업계도 이러한 ‘착한 소비’ 마케팅에 한창이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는 국제 아동권리 기관 ‘세이브 더 칠드런’의 분쟁지역 아동 지원 글로벌 캠페인을 후원한다. 이를 위해 특별 제작된 은반지와 은 펜던트를 올해 초까지 한시 판매한다.

이 제품의 바깥 면에는 브랜드 창시자 소티리오 불가리의 이름이, 안쪽에는 ‘세이브 더 칠드런’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판매금의 20%가 ‘세이브 더 칠드런’ 단체에 전달된다.

액세서리 브랜드인 크리스털라이즈드-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는 31일까지 해당 홈페이지에서 '사랑의 열매'를 만들 수 있는 미니 키트 1000개를 한정 판매. 키트 판매금액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ABC마트 마케팅팀 장문영 팀장은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는 기부 마케팅을 비롯해 소비자의 ‘착한 소비’를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한경닷컴 bnt뉴스 이유경 기자
fashion@bntnews.co.kr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국제옥수수재단
NGO 소식들2010.01.12 10:05
송윤아 ‘웨딩드레스’ 훈훈한 특별 시사회 연다!



[뉴스엔 김지윤 기자]

영화 '웨딩드레스'(감독 권형진)가 특별하고 의미있는 시사회를 연다.

'웨딩드레스'는 1월 12일 대한극장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회원 및 자원봉사자 300여명을 초청해 특별 시사회 자리를 마련한다.

굿네이버스는 가난하고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전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청에 부응코자 1991년 3월 한국인에 의해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이다.

이번 시사회는 국내 저소득 결식아동, 학대피해아동, 북한을 비롯 해외 23개국의 빈곤아동을 돕기 위해 온정을 나누는 굿네이버스 회원과 자원봉사자를 초청한 특별 행사로 생활 속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관객들과 영화를 같이 보고 싶다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의지로 성사됐다.

한편 '웨딩드레스'는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싱글맘 고운(송윤아 분)과 딸 소라(김향기 분)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은 1월 14일.




- 출처 -

김지윤 june@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국제옥수수재단

대북지원단체, " 농축산 대북지원 재개 주장"

[CBS정치부 정보보고]


대북지원단체 대표들은 10일 오전 기자 회견을 갖고 "정부가 올해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적 지원을 식량과 의약품 등 일부 품목으로만 한정해 내년도 지원 사업에도 차질이 우려된다"면서 농업, 축산, 산림 분야의 대북 지원 재개를 촉구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임.

****

북한은 만성적인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매년 외부 지원을 감안해도 100만 톤 이상의 식량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2009년도 북한의 최소 곡물 수요량을 520만톤으로 추정했을 때 최대 150만톤의 식량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러한 북한의 만성적인 식량난은 결코 단순 식량 지원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농업, 축산, 산림 분야의 지속적인 개발 협력 사업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북한이 자체적으로 농업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산림을 회복시킬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른바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것입니다.

또한 북한의 황폐한 산림을 복원하는 문제는 환경재해의 예방과 농업생산기반의 확충, 식량난과 연료난이 해결, 그리고 한반도의 건강한 생태환경을 회복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현 정부의 농업부문 대선 공약 중 통일을 준비하는 농업정책 수립에 의하면 북한의 식량난 해소 및 농업발전을 위해 대북 농업복구 및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양측의 농업기술 및 인력, 종자교류 등을 활성화하고, 남북농업협력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해 농업 합작 투자를 활성화하며, 북한의 황폐한 산림복구, 치산치수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정치적, 외교적 고려사항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순수한 민간차원의 인도적 지원까지도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북한의 농업, 축산, 산림 분야에 지원을 정상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첫째, 현재 식량과 의약품 등 일부 품목으로 한정 짓고 있는 인도적 지원물자 반출 선별 승인을 철회해야 합니다.

민간단체들은 지난 십년 이상 북한의 농업생산성 증대를 위해 북한 곳곳에서 사업장을 세워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2009년도에 물자가 거의 지원되지 못해 북한의 협동농장과 사업장들이 초토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농업개발사업의 결실들이 물거품이 되어 버릴 수도 있다는 위기감 속에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내년도의 농사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종자를 비롯한 기본적인 영농 자재들이 필요합니다. 농사는 시기가 중요하기 때문의 지원 시기를 놓치면 한해 농사를 망쳐 버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대북 식량 지원은 허용하면서도 북한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식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종자와 비료, 농약, 농자재, 농기계와 같은 농업 생산에 필요한 물자들은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반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식량과 의약품만이 인도적 지원 품목이 될 수 없으며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법인 농업, 축산, 산림 복구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남과 북의 신뢰를 회복하여 통일 한국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남북협력기금 지원의 확대를 통해 대북 인도 지원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지난 2월 정부는 <2009년도 민간단체 기금지원 심사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대북 인도적 지원단체로부터 47개 사업의 계획서를 제출 받아 심사하였습니다. 그런데 8월 3일 통일부는 상기 심사평가 기준과 다르게 일방적으로 10개 사업만을 선별하여 집행을 의결하고 뒤이어 10월 26일 5개 사업에 대해 기금 지원을 결정하였습니다. 사실상 기금 지원의 내용을 보면, 식량과 의약품 등 긴급구호성 물자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북한의 식량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농업, 축산, 산림복구 사업까지 기금지원이 확대되어야 합니다. 유래 없는 8개월간의 정부의 대북 인도지원 사업에 대한 제한 조치로 인해 지난 15년간 남북간 불신의 장벽을 뛰어 넘어 어렵게 쌓아온 남북간의 신뢰와 소통의 노력이 무너질 위기에 있습니다. 한반도의 정치적 긴장관계 속에서도 끊임없이 전개된 대북 인도지원, 특히 민간차원의 인도지원은 남과 북의 대화와 신뢰의 ‘끈’이 단절되는 것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모쪼록 더 늦기 전에 정부는 대북 인도지원이 남과 북의 신뢰 회복과 화해와 협력의 핵심이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상생과 공영의 중요한 키워드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대북지원 민간단체>경남통일농업협력회 / 국제기아대책기구 / 국제옥수수재단 / 굿네이버스 / 남북나눔운동 / 민족사랑나눔 / 새천년생명운동 /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 월드비전 / 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 / 통일준비네트워크 / 평화의 숲 / 한국대학생선교회 / 한국제이티에스 / 겨레의 숲 / 통일농수산

<농업, 축산, 산림 분야 학계 및 전문가>김성훈(전 농림부장관), 윤여두(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윤석원(중앙대 산업과학대 교수), 김완배(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 김경량(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 교수), 권승구(동국대 식품산업시스템학과 교수), 박효근(서울대 명예교수), 이용범(서울시립대 교수), 함영일(월드비전 상임 농업기술자문), 박권우(고려대 교수), 윤태명(경북대학교 교수), 김계훈, 서울시립대 교수), 김길용(전남대 교수), 이병일(서울대 명예교수), 김월수(전남대 교수), 임상철(상지대 교수), 박한영(건국대 교수), 장한익(전 원예연구소 포도연구센터장), 김호진(대진종묘 대표), 정철수(일신화학 대표), 윤진영(농우종묘 고문), 김희열(진원기업 대표), 이용직(하나종묘 사장), 김선형(서울시립대 교수), 현해남(제주대학교 교수), 전병문(몬산토코리아 이사), 백남권(삼성종묘 소장), 강점순(부산대학교 교수), 윤택승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겸임교수), 이현규 (상지대학교 산림과학과 교수), 장원석(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

2009년 남북관계 악화로 인한 남북 농 • 축산 • 산림녹화 협력사업 피해 및 부진 현황

▣ 개요  농업분야 남북협력사업이 올해 얼마나 큰 어려움에 빠져 있는가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전체적인 남북협력사업의 현황은 주로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식량지원조차 잘 되지 않는 문제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알려졌기 때문이다.

병원설비와 병원기자재 등에 대해서는 하루속히 원활한 지원이 정상화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으나, 정작 지난 10년간 남북협력사업의 기둥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던 남북 농업협력사업이 완전 무위로 돌아가려는 시점에서 농업협력사업의 정상화 필요성에 대하여 사회적으로 공유하는 것은 시급한 과제이다.

남북농업협력이야 말로, 북한 주민의 식량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지원이며, 또 나아가 남한의 농업문제의 활로도 남북관계로부터 열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이다.

▣ 피해의 개요

공통적인 피해상황으로는 물자반출 제한으로 인해 사업자체가 연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의 물자반출에 대한 승인이 일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각 단체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자 계약 자체를 연기하고 있으며, 그로인해 정확한 피해상황 집계가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물자반출 제한과 함께 기술지원 및 모니터링을 위한 인적교류마저 제한하고 있어 실제 북측 피해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일년에 한두 번 정도의 현장방문으로는 기술지원과 모니터링은커녕 사업장 현황파악 조차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정부가 민간단체들의 자체후원금으로 진행하는 인도적 지원물자의 반출과 모니터링 방북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앞장서서 막아서는 안 된다. 지난 10여년간 민간단체들의 정성으로 이루어진 농업개발사업의 추진은 계속되어야 하고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

이미 우리는 올 한 해 농사를 망친 경험을 했다. 물론 이것이 자연재해도 아닌, 정부의 제한 때문이라는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정부는 올 해의 소중한 경험을 기초로 다시는 이런 어리석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단체의 지원물자 반출과 기술지원, 모니터링을 위한 인적교류를 전면 승인해야 할 것이다.

1) 경남통일농업협력회- 사과, 배 과수단지 조성사업, 시설채소 생산사업, 통일딸기 생산사업 등 매년 농업관련 1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 미 추진사업으로 농기계 지원사업(컴바인 등 1억 6,000만원), 소형발전기, 농약분무기, 딸기모종비료, 농장사무실용 컨테이너 2개 등(1천만원 상당), 콩우유공장 보일러 공사 (1,200만원), 콩우유 기계설비(4억3,300만원), 열탕살균처리기(1억 3,250만원) 등 물자가 반출승인이 안되어, 창고에 7개월째 적재중이며 이 상황이 계속될 때는 약 7억 상당의 기계 파손과 변형이 예상됨.

농업지원사업의 경우 농약, 비료 등 지속적인 농자재지원과 기술지원이 필요한데 현재 상황이 계속된다면 고사 가능성이 있어 사업자체가 진행되지 못할 위기에 처하게 됨. 9월까지 창고 보관료 3,774달러(약 450만원) 지급했고 추가 비용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2) 국제기아대책기구함경북도 회령시와 라진시 지역에 매년 100톤 규모의 비료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 1차로 50톤 지원한 이후 추가 지원이 되지 못함.비료가 꾸준히 지원되지 않음에 따라 토질개선 효과도 떨어지고 생산량도 평년에 비해 떨어진다는 보고를 받음. (매년 8,000만원 상당의 비료 지원)올해 초 종자 지원이 불가능해지면서 파종이 어려워짐. 자체 수급을 통해 농사는 유지하였으나 비료 및 농기계와 농자재의 지원 불가로 시범 농장의 절반 규모는 아예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됨. (매년 5,000만원 상당의 종자와 농자재 지원)

3) 국제옥수수재단 다년간 옥수수생산량 확대를 위해 종자와 비료지원을 해오고 있다. 종자생산용 온실자재를 4월 지원하여 옥수수 종자의 북측 자체생산을 할 계획이었으나 온실자재 반출승인이 나지 않아 종자생산이 불가능한 상황 임. 6월부터 비료 지원이 되지 않아 협동농장의 옥수수 생산량이 40% 감소되었다고 함. 북측 자체로 종자생산이 되지 않아 연말에 종자를 보내지 못하면 남북협력으로 진행되던 옥수수사업 자체가 유지되기 어려우며 지난 12년간의 사업이 무위로 돌아가게 됨. 내년 사업을 위해 북측 요청에 따라 사탕옥수수 씨앗 600kg을 보낼 계획인데 통일부가 반출승인을 하지 않고 있다.

4) 굿네이버스구빈리 젖소 지원사업에 지원물자가 해마다 줄고 있음(2007년 5억원, 2008년 2억원, 2009년 1억원정도) 올 초에 물자지원은 일부 되었으나 기술지원 및 모니터링이 되지 않아 현재 상황은 알 수 없으며, 앞으로 이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어려워지고 있음

5) 남북나눔운동황해북도 봉산군 천덕리 마을에 묘목을 보내기로 하였으나 유실수 묘목 등을 반출승인 문제로 보내지 못하고 있음.

6) 새천년생명운동2008년 폭설로 무너진 보일러 공장 재건축 자재 중 일부만 들어간 상황, 공사중단으로 사업 진행이 안 되고 있음. 취사용 화덕 400개 고성 현대 창고에 묶여있음. 지원물자(4,000만원 상당)

7)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돼지농장 축사와 관리동은 완공되었으나 돼지(모돈, 웅돈)을 보내지 못하고 있음 - 7,000만원 상당의 대중모금액이 사용되지 못하고, 적체되어 있음. 삼석구역 양묘장이 완공된 이후 올해 과수농장사업과 농기계지원사업 진행할 수 없었음. 종자, 비료, 묘목 등의 지원물자 역시 반출승인 문제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음

8)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벼농사 지원사업, 채소농사 지원사업, 양돈장 건립사업 등 추진 중이다. 컴바인 등 농기계 보내지 못 함. 채소농사 지원사업의 경우 온실건축 85%가량 진행 중.양돈장의 경우 50%정도 공사 진행 인천항에 묶여 있는 자재가 5~6억원 정도. 올해 예상 반출 물량 중 40%미만 물자 반출 물자 보관료가 2,000만원이 넘음.기술지원, 모니터링이 안 되고 있음.

9) 월드비전 씨감자생산사업장 (5개소 - 평양, 양강도, 대홍단, 평안북도 정주, 황해남도 대천)중 2개소(평양, 대홍단)만 방문. 유지보수 물자 못 들어감. 평양만경대두루섬 채소온실 - 비료, 농약, 비닐, 온실자재 등 물자반출이 되지 않아 병, 해충의 피해가 큼(50%정도 생산량 감소) 평안남도 숙천의 과수사업도 지원물자 반출제한으로 생산량이 떨어짐. 매년 약 30억원 정도 농업협력사업에 지원해 왔으나 올해는 10억원 정도의 물자가 인천항에 묶여있고 보관료만 2,000만원 정도 듬.

10) 평화의 숲북고성군 온정리의 금강산양묘장 유지관리를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 확충, 노지양묘장 추가조성을 계획하였으나 추진되지 않아 필수물자(비료, 농약 등)만 지원되었음. 금천리의 밤나무단지 130ha의 유지관리 및 추가조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 확충, 병충해 방제 및 생산기술 지원을 계획하였으나 비료와 농약 등 필수 물자만 지원되었음. 현장점검을 위한 방문을 하지 못해 유지관리 실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 신규사업으로 2008년 4월 합의한 시범조림사업(50ha)과 신혼부부 나무심기 같은 식재행사 진행되지 못함.

11) 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평양남새 비닐온실을 친환경 농법으로 키우기 위해 키틴비료 지원에 대한 사업 논의 진행이 안 됨

12) 통일준비네트워크지자체 사업으로 준비된 지원물자를 통일부에서 사업승인을 불허하여, 단체 비용(1억원 상당 비료 및 농약, 종자)으로 먼저 보내고 아직 정산이 안 되어 단체의 부담이 증가됨. 북측과 약속한 목화가공공장의 건립을 위해 2월 심양에서 제남까지 북측 민화협 참사 4명과 남측(전문가 포함) 4명이 공장견학 및 설계비용, 계약에 따른 비용 5천여만원 상당의 손실 발생. 물자만 보내고 방북 신청 불허로 인해 모니터링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선별적인 대북지원 허가로 남북협력기금 농업지원 집행 불가능 하다. 2008년도 사업계획의 중단으로 인한 2009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북측과 협의가 불가능 하다.

13) 한국대학생선교회젖염소 보내기 운동관련 자재 29,950,360원 상당의 물자가 인천항에 적재 중. 보관료 484달러 부담

14) 한민족복지재단벼농사 지원사업 중인데 농약반출 제한으로 인해 벼멸구 피해가 큼
 
출처 : 노컷뉴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국제옥수수재단

민간단체 및 전문가들, 농축산분야 대북지원 촉구

"정치적 고려사항 인정하더라도 민간차원 지원까지 배제해선 안돼"

 
 
민간단체 및 전문가들이 농업·축산·산림 분야의 대북지원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간단체와 농업·축산·산림 분야 학계 및 전문가들은 10일 서울 정동 대한성공회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여러 가지 정치적, 외교적 고려사항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더라도 순수한 민간차원의 인도적 지원까지도 배제할 필요는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민간단체 및 전문가들은 10일 서울 정동 대한성공회 별관에서 농업.축산.산림 분야의
대북지원 재개를 촉구했다.ⓒ 민중의소리

대북지원 민간단체는 경남통일농업협력회, 국제기아대책기구, 국제옥수수재단, 굿네이버스, 남북나눔운동, 민족사랑나눔, 새천년생명운동,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월드비전, 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 통일준비네트워크, 평화의 숲, 한국대학생선교회, 한국제이티에스, 겨레의 숲 등 모두 13개 단체이다.

또 학계 및 전문가들은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 윤여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이용범 서울시립대 교수, 박효근 서울대 명예교수 등 30여 명에 이른다.

이들은 북한이 만성적인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매년 외부 지원을 감안해도 100만 톤 이상의 식량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2009년도 북한의 최소 곡물 수요량을 520만 톤으로 추정했을 때 최대 150만 톤의 식량이 부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이들은 농업, 축산, 산림 분야의 지속적인 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북한이 자체적으로 농업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산림을 회복시킬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공동기자회견문을 통해 “유래없는 8개월간의 정부의 대북 인도지원 사업에 대한 제한 조치로 인해 지난 15년간 남북간 불신의 장벽을 뛰어 넘어 어렵게 쌓아온 남북간의 신뢰와 소통의 노력이 무너질 위기에 있다”고 성토했다.

전강석 경남통일농업협력회 회장은 “북한의 우유공장에 보낼 기계설비를 지난 5월 20일 자에 인천항에 보냈지만 200여 일이 넘게 묶여 있다”며 “너무 안타깝고 북의 아이들에게 하루가 급한 기계설비가 갈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전 회장은 또 “농업은 시기와 때가 가장 중요하다”며 “비료 주고, 병충해 방재하는 등의 시기를 다 놓쳐 북에서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농업에 대한 대북지원이 즉각 재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긴급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의 박창빈 부회장은 “지난 10년동안 북한의 협동농장으로 지원되는 상태가 중단됐다”며 “(민간단체들은) 왜 중단됐는 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 이유없이 중단한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효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닦여진 기반시설이 물자중단으로 완전히 없어질 상태에 있다”며 “사람이 당하는 고통 중에 배고픈 고통이 가장 크다. 정치를 떠나서 조속히 대북지원이 재개 됐으면 한다”고 언성을 높였다.

이들은 ‘2009년 남북관계 악화로 인한 남북 농·축산·산림녹화 협력사업 피해 및 부진 현황’ 자료를 제시하며 정부의 물자반출 제한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열거 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경남통일농업협력회는 매년 농업 관련 10억원의 예산으로 대북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올해 농기계 지원사업(컴바인 등 1억6천만원), 소형발전기, 농약분무기, 농장사무실용 컨테이너 2개 등(1천만원 상당), 콩우유공장 보일러 공사(1천2백만원), 콩우유 기계설비(4억3천3백만원) 등 물자가 반출승인이 안되어 창고에 7개월 째 적재 중이다.

국제기아대책기구는 매년 100톤 규모의 비료를 지원해 왔으나 올해 1차로 50톤 지원한 이후 추가 지원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옥수수재단 또한 다년간 옥수수 종자와 비료를 지원해 오고 있으나, 6월부터 비료지원이 되지 않아 협동농장의 옥수수 생산량이 40%나 감소된 것으로 파악 됐다.

월드비전은 10억원 정도의 물자가 인천항에 묶여 있고 보관료만 2천만원 정도 소요됐다.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는 돼지농장 축사와 관리동은 완공했으나 돼지(모돈, 웅돈)를 보내지 못해 7천만원 상당의 대중모금액이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한국대학생선교회도 젖염소 보내기 운동 관련 자재 2천9백여 만원 상당의 물자가 인천항에 적재 중이다.

한민족복지재단은 벼농사 지원사업 중인데 농약반출 제한으로 벼멸구 피해가 큰 상황이다.

이외에도 수많은 대북지원 단체들이 물자반출 제한으로 인한 피해를 보고 있으며, 기술지원 및 모니터링을 위한 인적교류마저 차단돼 실제 북측 피해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민간단체와 전문가들은 정부에 △인도적 지원물자 반출 선별 승인 철회 △남북협력기금 지원 확대를 통한 대북 인도지원 활성화 등을 요구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4월부터 대북식량 지원은 허용하면서도 북한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식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종자와 비료, 농약, 농자재, 농기계와 같은 농업 생산에 필요한 물자들의 반출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지난 2월 <2009년도 민간단체 기금지원 심사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대북 인도적 지원단체로부터 47개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아 심사했다. 하지만 단 10개 사업만을 선별하여 집행을 의결했고, 그나마 5개사업에 대해서만 기금 지원을 결정했다. 그것도 식량과 의약품 등 긴급구호성 물자에 한정했다.

<장명구 기자 jmg@vop.co.kr>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국제옥수수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