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소개2010.11.01 16:38





어느 날, 스승과 제자는 여행을 하더 중에 한 농장에 도착합니다.

주변 환경이 기름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농장은 황량했습니다.

농장 한가운데 있는 낡은 집에 사는 세 아이를 둔 부부 역시 누더기 차림이었습니다.

농장 주인은 젖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우유로 생계를 겨우 유지한다고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농장을 떠나는 길에 스승이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저 사람들 몰래 젖소를 절벽으로 끌고 가 떨어뜨리고 오너라."


 스승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던 제자는 가난한 농장의 생계수단인 젖소를 절벽에 떨어뜨리고 왔지만 마음이 아팠습니다.
 몇 년이 지난 후, 제자는 기업가로 대성공을 하여 그 농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그때의 일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경제적인 도움을 줄 생각이었죠.

그런 마음으로 농장에 도착했는데, 그곳은 놀랍게도 아름답고 풍요롭게 변해있었습니다.

농장 주인은 한눈에 제자를 알아보고 그간의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모든 일이 젖소 한 마리가 절벽에 떨어져 버리고 난 다음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젖소가 없어지자 농장 주인은 허브와 채소 농사를 시작했고, 주위에 있는 나무를 베어 팔고,

새로운 묘목을 심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보내고 나자 생활이 달라진 겁니다. 주인은 말합니다.


 "이곳에서 그 모든 일들을 할 수 있으리라고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때 젖소가 절벽에서 떨어진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절벽에서 젖소를 떨어뜨린 이유 - 알지라 카스틸유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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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제옥수수재단

국제옥수수재단 미얀마와 몽골에서 친환경
                              안정 다수성 하이브리드 콘 육종 성공
 
슈퍼옥수수개발을 통해 북한 및 국내, 제 3세계 국가의 식량문제 해소와 평화를 위해 설립된 국제옥수수재단에서는 김순권 재단 이사장(경북대 석좌교수, 옥수수 박사)의 주도로 북한뿐만 아니라 특별이 요청받은 동남아 10여개 나라에서 옥수수 신품종 개발 육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3주간 현지 육종 시험포들의 조사에 의하면 미얀마와 몽골에서 새로운 교잡종 육종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 시험 결과의 요약내용은 아래와 같다.


- 미얀마

 미안마는 주식이 쌀이며, 2번째 중요한 작물이 콩 종류(녹두를 1년에 100만 톤 수출)이고, 그 다음으로 옥수수가 축산사료로 재배되고 있다. 현재 국제옥수수재단은 미얀마 농림부의 요청으로 2004년부터 슈퍼옥수수 개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옥수수의 재배 면적은 25-30만 ha정도이다. 미얀마는 하이브리드 콘(교잡종 옥수수)의 육종이 미약해서 태국으로부터 연간 100만불 이상의 잡종 종자를 수입하고 있다. 
 
국제옥수수재단(경북대학교 국제농업연구소 협력)과 미얀마 농림부 산하 농업연구(DAR: Department of Agriculture Research)와의 협력으로 그동안 3,000여종의 옥수수 시험종을 공동 개발연구를 해 왔다. 그리고 금년도에 드디어 옥수수 재배의 큰 문제점인 문고병(저지대)과 매 문병(고지대)에 강하고, 공생하면서 수입종보다 우수한 친환경 교잡종 옥수수 육종에 성공했다. 추가로 옥사탕옥수수(옥수수 한 이삭에 보통옥수수 75%: 사탕옥수수 25%가 달리는) 신품종을 육종, 재단 캄보디아 연구소에서 종자 증식 중에 있다.  재단의 미얀마 옥수수 과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미얀마의 옥수수 육종을 선진화시키기 위해서 현재 경북대학교에서 미얀마 연구원이 박사학위
과정을 하고 있다.


미얀마 시험장


하이브리드 콘육종


- 몽 골

 몽골은 날씨가 춥고 무상 일수가 100일 미만이며, 건조하여 옥수수가 재배 되지 못하는 나라로 인식이 되어 왔다. 재단의 몽골을 위한 옥수수 육종 사업은 2004년부터 몽골에 설립된 몽골국제대학교(MIU)와 농림부, 국립농과대학의 요청으로 시작 되었다. 첫해는 시험한 옥수수 종자 중 3% 종자만 적응했다. 한국과 기후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춥고 건조한 지역에 적응 하는 옥수수 유전 자원들을 북한의 대홍단(개마고원), 캐나다 북쪽, 내몽골, 러시아과 미국의 고산지 몬타나 주의 옥수수 유전자원을 수집하여 몽골에 적응하는 집단을 만들고, 6년간 계속(동계 육종은 경북대 군위 온실 혹은 캄보디아에서 실시) 육종 하여(총 11번 옥수수 육종 농사를 해 왔음) 드디어 금년도에 몽골 땅에 적응하는 하이브리드 콘(교잡종 옥수수) 육종을 성공시켰다.
 
몽골은 징기스칸 때부터 800년간 옥수수 사료 없이 축산을 한 나라이다. 몽골 고기는 질기고, 질이 낮아서 외국 수출길이 막혀 있다. 따라서 새로 육종된 한몽 (KM) 옥수수로 축산 발전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졌다. 옥수수가 생산되면 고 품질의 고기를 빠른 기간 내에 생산 가능하고, 축산 퇴비 생산이 성공되면 주식인 밀과 감자 재배의 생산량도 증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몽골 사막의 황사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 태양열과 풍력을 이용해서 고비 사막에 물을 퍼 올리고 있다. 전기와 물을 동시에 사막지역 농촌에 공급하기 위해서이다. 여기에  옥수수가 재배되면 기후변화 대응과 황사방지, 농업이 결부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추가로 몽골 국민들은 고기가 주식이기 때문에 평균 수명이 65세 정도이다. 비타민A 부족이 단명의 한 원인이 될 수 있어서 한몽 옥수수 연구 과제로 비타민A가 풍부한 노란색 옥수수를 개발 중이다. 친환경일 뿐만 아니라 영양가가 높은 옥수수를 식량으로도 활용하고, 몽골의 축산 발전에 이바지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기대 해 본다. 옥수수 육종의 성공은 우리 정부가 관심이 높은 동몽골 개발과제도 과학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 - 경북대학교 국제농업연구소가 추진하는 몽골 옥수수 육종의 일부분을 교과부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몽골에서 온 대학원생이 경북대학교에서 재단 이사장 김순권 교수의 지도아래 석사과정을 이수 하고 있다.


몽골시험장


몽골MIU총장


몽골 MIU 대학

이번 몽골에서 개발한 하이브리드 콘의 원종들을 경북대 군위 동계 온실과 재단의 캄보디아
농장에서 육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적 연구의 접근만이 대한민국과 기후가 완전히 다른 몽골 땅에 적응하는 신품종 종자를 육종할 수 있다.
한국의 농작물 종자를 가지고 나가 시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농법이다.
 
9월 4일 첫서리가 왔고, 중순에는 눈이 내리는 몽골 땅! 그 땅에도 생명을 살리는 국제옥수수재단의 인류애를 위한 노력은 계속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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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제옥수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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