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새벽편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11.12 '신혼부터 휠체어' 아내의 감동수발 (8)
  2. 2010.11.01 나를 울린 꼬맹이
  3. 2010.10.28 잘 사는 법 10가지 (2)
좋은 글 소개2010.11.12 09:56
    
 
손님이 들어가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 한 상점.
SBS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선
이 이상한 상점에 숨겨져 있는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 상점에서 손님이 물건을 고르고 있으면
어디선가 "어서 오세요" 라며 스피커를 타고 한 남성의
음성이 들린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봐도 아무도 없다.
알고보니 주인은 전신마비 장애로 인해,
가게 한켠에 있는 방에 누워 마이크와 거울을
이용해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주인 이태석(54세)씨는 벌써 22년째 이러한 방식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곳의 특징은 모두들 주인
사정을 알고오는 손님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알아서
물건을 고르고, 계산할 때 거스름돈도 직접 챙겨간다.

"손님들한테 제일 미안하죠."

방송에 나온 이씨의 사연은 기구했다.
27년 전 결혼 6개월만에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지금처럼 평생 누워있는 신세가 되었다.
당시 아내 이명숙(47세)씨는 임신중.
아직 신혼 재미에 한창 빠져있을 어린신부는
갑작스레 하늘이 무너지는 일을 당했다.

"현대의학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했다.
휠체어에 앉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해라."
의사들은 이씨의 상태를 오히려 구사일생으로
생각하고 체념했다. 실의에 빠진 이씨는 아내에게
"너 가라" 고 매몰차게 대하기도 했지만, 아내는
그의 곁을 떠나지 않고 오늘날까지 그와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이씨의 상태는 스스로 한발짝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다. 소변도 스스로 해결 할 수 없어
호스를 통해 빼내고 있었다.
'큰 볼일' 도 아내가 직접 받아내야 한다.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이씨의 아내는
"사랑하니까 아기 배변 같다" 며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 이씨의 부인은 생계를 위해 낮에는 건설현장에
나가 일을 하고, 밤에는 남편이 챙기지 못한 가게의
물건들을 정리하며 뒷바라지를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이씨가 라디오 방송에 보낸 편지를
소개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의 고정 게스트
박미선이 진행하는 한 라디오 방송에 소개된 이씨의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 이란 편지는 청취자들의
가슴을 적셨다.

아내는 퇴근 후 가게를 정리하던 중
라디오를 타고 나오는 남편의 편지를 듣게 되었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방송에선 이씨가 펜을 입에 물고 직접 쓴 '감동 편지'
가 등장했다. 도저히 입으로 썼으리라 생각지 못할
정도로 깔끔하게 잘 쓴 글씨였다.

이들은 한때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남편과 아내, 어린 아들 세 가족이 이름모를 한 묘지에서
'약' 을 먹으려 한 것.

그러나 아이에게 약을 든 병을 입에 대는 순간,
정신이 번쩍 나 "죽을 각오로 다시 열심히 살아보자" 며
서로 손을 부여잡았다고 한다.
그녀는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 어린 것들이 어느새 27살의 직장을 다니는 어엿한
청년이 되었다. "처음엔 아버지가 이런저런 사람에게
치여가며 장사하는 것이 싫었다" 고 말하는 아들 이상철씨.
하지만 아버지 이태식씨는 "가게는 나의 생활에 생존의 전부"
라며 "사람들을 만나면서 삶의 의욕을 가지게 되었다" 며
자신의 일을 사랑했다.
단골손님들도 "항상 웃는 모습이다",
"아저씨 때문에 항상 이리로 오게된다" 고 전했다.

웃음을 잃지않고 긍정적인 자세로 세상을 누워서
바라보는 남자. 그런 남편을 27년간 헌신적인 사랑으로
보필한 아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들의 사연에 격려와
감동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 [TV리포트 권상수기자]kwontv@yahoo.co.kr -


사랑, 세상을 변화시키는 만병통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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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랑밭 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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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제옥수수재단
좋은 글 소개2010.11.01 13:24

나를 울린 꼬맹이      


PC방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저는
어느 날 꼬마 천사를 만났습니다.

손에 꼭 쥔 100원짜리 동전하나를 건네며
10분만 인터넷을 할 수 있느냐고 떼를 써서
500원이 있어야 30분을 사용할 수 있다며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그래도 꼬맹이는
“형아, 저 100원밖에 없는데
10분만 하게 해 주시면 안돼요?”
라며 계속 생떼를 쓰는 것이었습니다.

내일 400원 더 가지고 오라고 타이르는데
갑자기 “저희 아빠한테 편지 써야 된단 말이에요”
라고 눈물을 글썽이는 것이었습니다.

“꼭 컴퓨터로 해야 되는 거 아니잖아.
편지지에다 쓰면 되잖아.”
“그럼 편지지에다 쓰면 하늘나라에 계신
저희 아빠가 볼 수 있어요?”
“어? 엉?”

하늘나라에 계신 아빠에게 편지를 써도 답장이 없어서
컴퓨터는 모든 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
하늘나라에도 갈 거라는 꼬마의 황당하고도 천진한 대답.
그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가슴이 짠~해져
컴퓨터 한 자리를 내어 주고
꼬마가 건네는 100원을 받았습니다.

정확히 13분이 지나서 꼬맹이가 다가와 말을 건넸습니다.
“형아, 저 다 썼어요. 하늘나라에 보내 주세요~”
“으..응. 알았어.^^”

* 그 꼬맹이가 쓴 편지 내용입니다.

TO. 하늘에 계신 아빠

아빠, 저 승우예요~
아빠, 거기는 날씨가 어때요? 많이 따듯해요?
아니면 많이 추워요?
여기는 너무 더워요~
아빠, 진지는 하셨어요?
저는 조금 전에 할머니가 밥 차려 주셔서
콩나물이랑, 김치랑 먹었어요~
아빠~ 이제는 제 편지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어제 할머니 약 사 드리고 남은 돈 100원으로
PC방 와서 아빠한테 편지 쓰니깐요~
아빠 많이 보고 싶어요.
제 꿈속에서라도 아빠 보고 싶은데
저 잘 때 제 꿈속에 들어와 주시면 안돼요?
아빠 저 이제 그만 써야 돼요.
다음에 또 편지할게요.

세상에서 아빠가 가장 사랑하는 승우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빠한테 드림

 

- 새벽편지 가족 -
 
 출처 : 사랑밭 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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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법 10가지  (2) 2010.10.28
Posted by 국제옥수수재단
좋은 글 소개2010.10.28 11:42

잘 사는 법 10가지
Q1. 말이 많으면
말을 많이 하면 반드시 필요 없는 말이 섞여 나온다.
원래 귀는 닫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입은 언제나 닫을 수 있게 되어 있다.

Q2. 책
돈이 생기면 우선 책을 사라.
옷은 헤어지고, 가구는 부서지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위대한 것들을 품고 있다.

Q3. 행상의 물건
행상의 물건을 살 때에는 값을 깎지 마라.
그 물건을 다 팔아도 수익금이 너무 적기 때문에
가능하면 부르는 그대로 주라.

Q4. 대머리
대머리가 되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라.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많고 적은가에 관심이 있기보다는
그 머리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가에 더 관심 있다.

Q5. 광고
광고를 다 믿지 마라.
울적하고 무기력한 사람이 광고하는 맥주 한 잔에
그렇게 변할 수 있다면 이미 세상은 천국이 되었을 것이다.

Q6. 허허허
잘 웃는 것을 연습하라.
세상에는 정답을 말하거나 답변하기에 난처한 일이 많다.
그 때에는 허허 웃어 보라.
뜻밖에 문제가 풀리는 것을 보게 된다.

Q7. TV
텔레비전에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기지 말라.
그것은 켜기는 쉬운데
끌 때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Q8. 손이 큰 사람
아무리 여유가 있어도 낭비하는 것은 악하다.
돈을 많이 쓰는 것과
그것을 낭비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불필요한 것에는 인색하고
꼭 써야 할 것에는 손이 큰 사람이 되라.

Q9. 화를 내면
화내는 사람이 손해 본다.
급하게 열을 내고 목소리를 높인 사람이 대개
싸움에서 지며, 좌절에 빠지기 쉽다.

Q10. 기도
주먹을 불끈 쥐기보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
주먹은 상대방을 상처 주고 자신도 아픔을 겪지만
기도는 모든 사람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 하현주*옮김 -

출처 : 사랑밭 새벽편지
잘사는 방법

잘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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