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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소개2010.01.20 10:14

15년째 소외 아동에 ‘희망 잔치’

창원 한마음병원 원장·직원 십시일반 모아
매년 계절마다 소풍·운동회 등 자선행사

경남 창원시 한마음병원이 15년 동안 불우 어린이들에게 자립심과 꿈을 키워주는 위로잔치를 벌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한마음병원은 지난 14일 인애원과 애육원, 진해 희망의 집 등 창원·마산·진해시의 20여개 소외아동 수용기관 어린이 300여명을 초청해 병원 봉사자(직원)들과 정을 다지는 나눔의 잔치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최근 연일 이어진 추위로 야외행사 대신 창원시의 모 극장에서 요즘 인기를 끌고있는 입체영화인 아바타를 특수안경을 끼고 단체 관람한 데 이어 인근 레스토랑에서 양식으로 식사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하충식 한마음병원 원장이 지난해 가을운동회 사생대회에서 입상 어린이를 격려하고 있다. 한마음병원 제공




한마음병원의 소외어린이 나눔 잔치는 지역민들의 무관심 속에서도 15년을 이어온 뿌리깊은 자선행사로 알려지고 있다.


이 병원 하충식 원장은 1995년 상남동 고려병원을 인수해 한마음병원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그해 3월부터 소외된 지역 시설아동을 대상으로 매년 4회 계절마다 위로행사를 벌여왔다.

봄에는 놀이동산과 야외로 소풍을 가 함께 마음을 나누는 잔치를 벌이고, 가을에는 운동회로 체력을 다지며 웃음과 즐거움을 함께 하지만 겨울과 여름에는 추위 등을 감안해 야외 행사 대신 영화 관람과 식사 등 실내에서 해결하는 모임을 갖고 있다.

행사 초기만 해도 수십명에 불과했던 초청 어린이들이 요즘은 계절별로 300∼500여명으로 늘어났으며, 지금까지 3만5000여명이 이 병원의 잔치 초청 행사를 거쳐갔다.

잔치 경비는 병원직원 400여명이 매달 봉급에서 1인당 2000원씩을 적립해 오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병원장의 사재(월 5만원에 1회 경비 500만원)를 지원받아 소요 경비로 충당하고 있는데, 현재 6000만원이 적립됐다.

특히 이 병원 초기 잔치행사에 참가했던 어린이 중 일부는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이곳에서 간호사로 근무를 하고 있어 이들의 선행이 소외 아동들의 ‘인생 등대’ 역할도 하고 있다.

하 원장은 “지역의 소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출처 : 세계일보 /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15년째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내용을 블로그에 담아 보았습니다. 참 흐뭇하고 기분 좋아지는 기사네요.

놀라운건 초창기에 자선행사에 참가한 아이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이병원에 간호사로 있다는 것과
15년째 병원의 원장이 직접 나서서 아이들에게 희망을 나눠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하루의 즐거움도 좋지만 인생에서의 희망과 사랑을 나눠주고 있다는 것이
정말 기분좋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 주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들은 우리들의 미래고 크게는 우리나라의 희망이 될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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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제옥수수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