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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05 행복을 놓치지 않기 위해... (4)
좋은 글 소개2010.11.05 13:57






"요즘 사람들은 결혼에서 너무 많은 걸 기대하는 것 같아.
완벽하길 기대하지 항상 기쁘고 행복하고 말이야.
그건 TV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그림이지 현실 세계의 이야기가 아니야."


"사라 말대로 오늘은 20분간 행복하고, 내일은 40분 동안 행복하고,
그런 시간들이 모이고 모여서 행복한 결혼 생활이 이뤄지는 걸세. 
뭔가 잘 안풀리고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결혼 생활을 전부 망쳤다고 생각하면 안돼네.
가끔 말다툼도 하는거고, 또 배우자 때문에 짜증스러울 수도 있는거야. 
그 모든 것은 누군가와 친밀해지는 과정의 일부라네.

하지만 그런 친밀하고 가까운 관계가 가져다 주는 기쁨은 -
자식들이 커가는 것을 바라보고,
아침에 잠에서 깨어 내 인생의 반쪽을 쳐다보며 미소 지을때의 행복감은
-그거야 말로 더없는 축복이지. 
사람들은 그걸 잊고 살아."

 

"왜 잊고 살까요?"

 

"헌신 이라는 말이 그 진정한 의미를 잃어버렸기 때문이야.

옛날에는 그 말이 중요한 의미를 지녔었는데
헌신적인 사람은 자신도 남에게 애정과 존경을 받게 되어 있어.

충실하고 한결같은 사람 말일세.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헌신'이라는 걸 기피하지.

구속받고 싶지 않으니까."

 

"신앙에서도 마찬가지일세. 
사람들은 정해진 시간에 예배당에 나가야 하는 것을,
이런 저런 규칙과 의식을 따라야 하는 것을 싫어하지. 
물론 신에게 헌신하려고도 하지 않고 필요할 때는 그분을 찾고 상황이 좋을때는 신을 찬미하지.

하지만 진정한 헌신이란 뭔지 아나?  늘 한결같은 태도와 노력, 그게 헌신이야.

신앙 에서든, 결혼생활 에서든."

 

"만일 헌신하지 않으면요?"

 

"그거야 자네 마음이야.

하지만 그러면 중요한 걸 놓치게 돼"

 

"그게 뭔데요?"


"음....." 렙은 미소를 지었다.
 

"행복.

그건 혼자서는 발견할 수 없는 거야."

 

<8년의 동행 - 미치 앨 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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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제옥수수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