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소개2010.07.28 14:25

 

그리스 시라쿠 사거리에 있는 동상

그리스 시라쿠사 거리에는 동상이 하나 서있습니다.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이 동상을 보고 처음에는 모두 웃는 답니다.

하지만...
그 밑에 글을 보고는 많은 "감명"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 동상의 모습은 ...
앞머리에는 머리숱이 무성하고
뒷머리는 대머리인데다가
발에는 날개가 있는 이상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 동상 아래는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답니다.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사람들이 나를 보았을 때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는 내가 지나가면 사람들이
다시는 붙잡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발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함이다.

               
                  
                      
                         

                  나의 이름은...'기회' 이다.


그리스 시라쿠 거리 동상

그리스 시라쿠 거리 동상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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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제옥수수재단
좋은 글 소개2010.06.22 14:30

마음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재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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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그림



생각은 우물을 파는 것과 닮았습니다.
처음에는 흐려져 있지만 차차 맑아지니까요.

살다 보면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에 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병은 육체의 병이지 마음의 병은 아닙니다.
성한 다리가 절룩거리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다리에 생긴 이상이지
마음에 생긴 이상은 아니니까요.

그러나 주변을 살펴보면
육체의 병 때문에 마음까지
고통받는 분이 더러 있습니다.
이해가 되고도 남을 일이지만
그렇다고 마음까지 병들면 무척 곤란한 일입니다.

마음은 우리 몸의 뿌리같은 것이라서
뿌리마저 병들면 회생은 어려운 일이 되고 맙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은 다이아몬드처럼 순수 할수록 더 무게가 나갑니다.
마음은 팔고 사지 못하지만 줄 수는 있는 것이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재산입니다.


- 이정하 "돌아가고 싶은날의 풍경"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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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제옥수수재단
좋은 글 소개2010.06.21 14:38


우선, 한 가지 간단한 실험을 해보자. 눈을 감고, 입이 찢어질 정도로 입술을 귀 쪽으로 당기고 이를 드러내 환하게 웃는 표정을 지어 보라. 그리고 마음 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점검해 보라. 어떤 사람이, 그리고 어떤 사건이 떠오르는가?

이번에는 이를 악물고 눈살을 찌푸려 분노에 떨 때의 표정을 지어보라. 마찬가지로 머릿속에 자유스럽게 떠오르는 생각들을 찾아보라. 아마도 여러분은 웃을 때와 분노할 때 각기 다른 사람들과 사건들을 떠올렸을 것이다.

기분이 좋으면 사람들이 웃는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억지로라도 웃으면 기분과 생각이 변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많은 사람들은 웃을 일이 생기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웃지 않는 이유를 웃을 일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심리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윌리엄 제임스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영문도 모르고 울다 보면 왠지 슬퍼지고 슬퍼지면 더 심하게 우는 것처럼 신체적 반응이 감정을 유도한다는 그의 이른올 이라 한다.

전통적인 입장에서는 얼굴 표정은 내적인 감정상태를 외부로 표현하는 기능만을 갖고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윌리엄 제임스의 주장을 지지하는 연구자들은 기분에 따라 표정이 달라질 뿐 아니라 표정이 달라지면 기분의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확인했다. 레어드라는 심리학자는 실험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아이들의 사진을 보면서 사진 속의 아이가 얼마만큼 공격적인지를 평가하게 했다. 한 조건에서는 얼굴을 찡그린 채로, 그리고 다른 조건에서는 환하게 웃으면서 사진을 보게 했다. 연구 결과, 전자의 경우가 후자의 경우보다 아이들을 더 공격적이라고 판단했다.

스트랙이라는 심리학자도 이와 유사한 실험을 했는데, 그는 실험참여자들에게 볼펜을 이빨로 물고 있도록 하면서 웃는 표정을 짓게 했다. 그리고 만화를 보여 준 다음 그것이 얼마나 재미있다고 생각하는지를 평가하게 했다. 그리고 또 다른 참여자들에게는 입술로 볼펜을 물게 해서 입을 다물고 있게 하면서 웃지 않도록 한 상태에서 만화를 평가하게 해서 비교했다.

예상대로 볼펜을 입에 물어서 억지로 웃음짓게 만든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만화가 재미있다고 평가했다.

표정을 밝게 가지면 기분이 좋아질 뿐 아니라 과거를 회상할 때도 기분 좋은 일들이 더 많이 생각난다. 심리학자 레어드는 대학생들에게 재미있는 내용의 글과 분노를 유발시키는 신문기사를 읽게 했다. 시간이 지난 후 학생들로 하여금 웃는 표정과 찡그린 표정을 짓게 해서 전에 읽었던 내용들을 모조리 회상하게 했다. 예상대로 미소를 지을 때는 재미있는 내용이, 화를 내는 표정을 지었을 때는 분노유발 기사 내용을 더 많이 기억해 냈다.

불만스런 인상을 쓰고 있으면 만사가 못마땅해 보이고 억지로라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 얼굴근육은 기분에 따라 다르게 움직인다. 반대로 표정을 바꾸면 감정도 달라진다. 대뇌의 감정중추는 표정을 관장하는 운동중추와 인접해 있으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이다. 이처럼 표정에 따라 감정상태가 달라진다는 심리학 이론을 안면피드백이론(Facial Feedback Theory)이라 한다.

억지로라도 웃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물론 처음에는 어색할 것이다. 그러나 억지로 웃는 기괴한 표정을 거울로 비추어 보면 그 묘한 표정 때문에라도 웃음이 절로 난다. 웃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면 생각도 밝아진다. 사고방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 웃음 역시 자연스럽게 나오게 마련이다. 우스울 때 웃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진정으로 웃는 사람은 우습지 않은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는 사람이다.

                                                                                     
                                                                                             by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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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제옥수수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