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본 우리재단2011. 8. 16. 11:42
에티오피아 등 5개국 대상 사회공헌활동 활발
포스코가 자원의 보고 아프리카에 본격 투자에 나서면서 진출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희망을 심고 있다.
 
아프리카는 오랫동안 내전과 분쟁이 끊이지 않았고 경제적으로도 많이 낙후됐다. 하지만 최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데다 정치적 혼란이 줄어들고 평균연령이 비교적 낮아 이를 바탕으로 경제성장기 초입에 진입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광물자원 3분의 1이 매장되어 있으며 지난 10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5%에 달하고 연소득 2만 달러 이상의 중산층도 인도보다 많다.
 
반면에 아직까지도 하루 수입 2달러 이하인 빈곤층이 아프리카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한다. 또한 전 세계 최빈국 34개국 중 29개국이 아프리카 국가며 빈번한 전쟁,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에이즈(AIDS) 창궐 등으로 수많은 사람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포스코는 아프리카 투자 거점인 에티오피아·짐바브웨·모잠비크·콩고민주공화국·카메룬까지 5개국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우선 취약한 지역사회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인재양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분야는 아프리카 지역에 가장 필요한 역량이자 포스코가 오랫동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축적한 노하우가 많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아프리카 펠로십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7월부터 아시아펠로십을 아프리카로 확대한 포스코아프리카펠로십을 시작했다. 첫 번째 사업으로 콩고민주공화국과 짐바브웨에서 아프리카 현지 우수대학 장학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대학교 등 현지 우수대학교의 석·박사 과정생에게 연간 500달러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앞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재단은 아프리카 학생이 한국 대학에서 유학할 경우 학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2012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아프리카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장기적으로 한국과 아프리카의 상호협력 및 공동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프리카 슈퍼옥수수 사업
포스코는 짐바브웨·카메룬·콩고민주공화국에서 옥수수 박사로 불리는 김순권 교수(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와 슈퍼옥수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짐바브웨의 하라레, 카메룬의 야운데 및 가루와, 콩고민주공화국의 킨샤사와 루붐바시, 부르키나파소의 와가두구와 보보 등 4개국에서 수도를 포함한 7개 주요 도시에 아프리카 지형에 적합한 옥수수 종자를 개발하고 이를 주민에게 보급하는 것.
 
슈퍼옥수수는 김순권 교수가 개발한 종자로 병충해에 강하고 수확량이 높다. 포스코와 김순권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의 식량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고 있다.
 
▶모잠비크
포스코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모잠비크의 수도인 마푸토 인근 마니사 지역에서 빈곤퇴치사업을 추진한다. 마니사 농업훈련센터에서 농업기술교육을 통해 낙후된 모잠비크 농업을 발전시켜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과 농업기술자 양성 활동을 벌인다. 현재 2012년부터 연간 100여 명의 농업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모잠비크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받은 900만㎡(약 270만 평)의 공동농장에 경운기·트랙터 등 기계식 영농을 도입해 주민들이 5년 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익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짐바브웨
짐바브웨는 장기간의 독재로 1인당 GDP가 129달러에 불과하며 인구의 20%가 에이즈 감염자인 대표적인 극빈국. 짐바브웨 전체 토지의 78%가 농지지만 농업생산성은 낮아 만성적인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다. 
포스코는 국제기아대책과 함께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 인근에 ‘포스코 지역어린이 개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에이즈에 걸린 아이, 부모로부터 소외받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바른 인성을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올해 말에는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일대일 결연도 추진해 포스코의 글로벌 자매마을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2012년부터 이 지역에 농업훈련센터를 열어 영농지도자를 양성하고 공동농장도 운영해 자립역량 향상과 빈곤 퇴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연합(AU) 본부가 있는 국가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정치적 영향력이 큰 나라. 포스코는 아프리카의 빈곤을 퇴치하기 위해 새마을운동 시범사업을 경상북도청·한국국제협력단과 공동으로 에티오피아에서 진행한다.
 
에티오피아 오로미아주의 한도데·데베소·아두랄라 등 세 곳에서 4년 동안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새마을봉사단을 파견해 지역민과 함께 지역개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포스코는 에티오피아 사람들의 낮은 자존감과 높은 의존성, 개인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근간으로 의식개혁활동을 진행하고 △저수지 및 수로 건설 △가축은행 사업 △고소득 작물재배 등 소득기반 조성 사업 △화장실 개·보수 △마을진입로 정비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병행한다. 포스코는 또한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과 함께 에티오피아에 보건인력을 양성하는 모자보건사업도 동시에 진행한다.
Posted by 국제옥수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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