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뻗으면 잡을 수 있습니다.
91년 가을이었습니다.
연이은 태풍으로 일본 아오모리 현의 사과가 90% 정도 떨어져 버렸습니다.
애써 재배한 사과를 90%나 팔 수 없게 되자 사과를 재배하던 농민들은
기운을 잃고 한탄과 슬픔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이 때에도 결코 한탄하거나 슬퍼하지 않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괜찮아..괜찮아...’ 라고
사과가 다 떨어져서 팔수 없게 됐는데도 그 사람은 왜 괜찮다고 한 것일까요?
바로 다음과 같은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떨어지지 않은 나머지 10%의 사과를 <떨어지지 않는 사과> 라는 이름으로
수험생에게 팔자, 한 개당 만 원에!’ 조금은 엉뚱하죠?
그런데 보통 사과 가격의 10배 이상 비싼 그 사과가 날개 돋힌 듯이 팔렸습니다.
‘떨어지지 않는 사과' 라는 이름 때문에 특히 수험생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태풍으로 땅바닥에 떨어진, 90%의 사과를 의식하지 않고,
떨어지지 않은 10%의 사과를 보았던 것입니다.
히스이 고타로 - 3초만에 행복해지는 명언 테라피 중에서
살아가다 보면 이런일 저런일이 일어납니다.
완전히 절망스러워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 같은 때도 있지만.
그런 때에도 우리는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다시 일어날 방법을 찾아 일어나 행복해질 것인지.
그대로 주저앉아 원망하며 지낼것인지.
환경은 누구에게나 비슷하게 주어집니다.
행복한 환경만 받은 사람도 없고, 불행한 환경만 받은 사람도 없습니다.
누구나 잘 풀릴 때도 있고 꼬일 때도 있는 것이 우리네 삶입니다.
환경을 뛰어넘는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언제나 행복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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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귀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
2010.11.24 14:24 [ ADDR : EDIT/ DEL : REPLY ]그래요, 좋은 것이 있으면 나쁜 것도 있는법!
긍정적인 면을 생각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
^^ 칼리오페님
2010.11.24 14:50 신고 [ ADDR : EDIT/ DEL ]행복한 하루되세요.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본 것이 위기를 복으로 바꾸었군요.^^
2010.11.24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는
2010.11.26 14:02 신고 [ ADDR : EDIT/ DEL ]그래서 어려움이 축복으로 다가오는
우리네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꿈꾸던 시절을 찾아서님 방문감사해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10.11.24 1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댓글 감사합니다~
2010.11.26 14:03 신고 [ ADDR : EDIT/ DEL ]생각을 달리하면 훨씬 좋은 쪽으로 바뀔수도 있지요...^^
2010.11.25 1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맞아요. 아자! 아자! 화이팅!
2010.11.26 14:03 신고 [ ADDR : EDIT/ DEL ]우리네 삶에 더 좋을일들이 가득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