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선수단,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
이대호 선수(오른쪽)가 팬에게 대형 사인볼을 건네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롯데자이언츠 야구선수들이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상조회(회장 조성환)가 8일 오전 11시 서구 암남동 고신대병원 3층 로비에서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행사를 벌였다.
주장인 조성환 선수를 비롯해 이대호, 강민호, 김민성 등 롯데 선수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200여명의 팬들이 모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1시간가량 팬사인회와 사인볼, 유니폼, 모자 등 구단 상품판매가 이어졌다.
이어 선수들은 어린이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상조회는 이날 상품판매 수익금 전액을 상조회 성금과 합쳐 고신 사랑회에 전달했다.
상조회 회장인 조성환 선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수들도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고 소아암 어린이들이 힘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롯데 선수단 상조회는 매년 고신대병원 소아암 환자 후원회인 고신사랑회(회장 여광이)와 함께 자선행사를 열고 있다.
출처 : win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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