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한마디가 고맙다
물이 모자란다고
당장 숨 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혼자 간다고
다 길잃은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 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세상과 타협할때
세상을 이해할때
세상에 홀로설때
끝없는 반복인 인생에
항상 내곁에 힘이 되어 줘서
고맙다 친구야
좋은 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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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요즘 친구녀석들 연락 한 번 없는데...
2010.07.01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이젠 블로그 이웃님들과 딸아이를 벗 삼아 살고 있어요. ㅎㅎㅎ^^
아주 보기 좋던데요^^
2010.07.02 09:13 [ ADDR : EDIT/ DEL ]부럽습니다~저도 하수님 같은
다정한 아빠가 되어줄 수 있는 남편을 만났으면
좋겠군요^^방문감사드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2010.07.01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방문감사합니다~^^
2010.07.02 09:18 [ ADDR : EDIT/ DEL ]에버그린님의 블로그에는
새로운 정보들이 가득하더군요~
방문할 때 마다 기대가 됩니다~^^
친구에게 안부전화 한통 하고 싶게 만드는 글입니다. ㅎㅎ
2010.07.02 0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요즘 친구들을 많이 못보고 지낸 것 같네요.
서로 바쁘다 보니까....
저도 이 글을 보고 Reignman님과
2010.07.02 09:22 [ ADDR : EDIT/ DEL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말뿐이지..얼굴보기는 참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이 글을 보면서 한 번 더 친구들을
생각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